40 장

탕사는 멍한 눈으로 바닥을 바라보며 말했다. "어떡하지, 친클레, 어제 건강검진 받았는데 방금 결과가 왔어."

친클레는 탕사가 한 마디 한 마디 또박또박 말하는 것을 듣고 순간 사고능력을 잃었다. "결, 결과는? 뭐라고 나왔어?"

"내가 임신했어!"

친클레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듯했다. "내가 대모 될 거네!"

탕사는 놀란 눈으로 친클레를 바라봤다. 친클레는 환하게 웃고 있었다. "너 내가..." 탕사는 말을 하려다 그만두고 기운 없이 고개를 떨궜다.

"사 언니, 하늘이 작은 천사를 보내서 언니랑 함께하게 해준 거야!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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